휴대폰 바닷물에 빠지면 '밥통'행?

이진 기자
입력 2014.08.07 18:24 수정 2014.08.07 19:00

 


[IT조선 이진]
휴대폰이 바닷물에 빠졌을 때 대처법으로 '밥통'을 이용하라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전기연구원(KERI)은
7일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여름 휴가철 관련 배터리 사용 유의 사항을 공개했다.


 


KERI 측은 주요 질문에
대한 답변 형태로 자료를 냈는데, 그 내용이 독특하다.


 


휴가철 물놀이 중
바닷가에 휴대전화를 빠뜨리면 단말기에서 배터리와 유심칩, 메모리 칩을 분리한
후 가까운 수리점을 찾을 것을 권했다. 다만 수리점 찾기가 어려우면 깨끗한 물에
제품을 헹군 후 배터리를 상온에서, 휴대폰은 신문지를 깔고 밥통에 넣어 2~5시간
정도 말릴 것을 추천했다.


 


주변에 밥통이 없으면
여름철 뜨거워진 자동차 안에 넣어두면 된다고 강조했다. 일반적으로 여름철에는
차량 내부 온도가 80도 수준까지 올라가기 때문에 건조에 효과적이라는 설명이다.


 


급속한 배터리 충전에
대한 조언도 했다. KERI 측은 배터리 온도가 낮아지면 충전속도가 느려진다며 전기장판이나
전기방석 정도의 온도라면 충전속도가 빨라진다고 강조했다.


 


한편 KERI는 리튬이차전지
관련 궁금증에 대한 답변과 해설을 모아 8월호 뉴스레터에 소개할 예정이다.


 


이진 기자 miff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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