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노동균] 한글과컴퓨터(대표 이홍구, 이하 한컴)가 우리 문화의 우수성과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H&프렌즈’ 회원들을 대상으로 문화재 탐방 활동을 펼친다.

 

이번 문화재 탐방 활동은 최근 새롭게 선보인 회원 포털 서비스 H&프렌즈 회원들에게 우리 문화의 가치를 알리고 보호 활동을 확산시킴과 동시에, 보다 의미 있는 서비스 제공을 통해 차별화된 커뮤니티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컴은 회원들을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아 매월 정기적으로 ‘한벗’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며, 그 첫 번째로 오는 9일 경희루와 고궁박물관 등을 찾아 한국의 아름다운 고궁 문화 탐방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7년부터 문화재청과 협약을 맺고 ‘1문화재 1지킴이 운동’에 동참해온 한컴은 영릉(세종대왕릉, 사적 제195호) 문화재 지킴이로 꾸준히 활동해 2013년에는 그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한글뿐만 아니라 한국의 역사와 전통, 잊혀져가는 한국 문화를 발전 및 계승하고자 지난해 ‘사단법인 우리문화지킴이(우문지)‘를 발족, 해외에 있는 우리 문화재 환수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외에도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한국의 세계문화유산 답사, 문화재 교육자료 제작 및 교육 등의 활동도 펼치고 있다.

 

한편, 매월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한벗 활동은 H&프렌즈 전용 사이트(www.hanfriends.com)를 통해 참여 신청 가능하다.

 

노동균 기자 yesno@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