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최재필] 오는 9월 출시를 앞둔 애플 아이폰6의 3D 렌더링 이미지가 공개됐다..

 

▲아이폰6 내부 3D 렌더링 이미지 (사진=노웨어엘스)

 

지난 6일(한국시간) 네덜란드 디자이너 마틴 하젝은 프랑스 IT전문 매체인 노웨어엘스를 통해 아이폰6의 내부 부품 3D 렌더링을 공개했다.

 

렌더링은 2차원의 화상에 광원·위치·색상 등 외부의 정보를 고려해 3차원 화상을 만드는 과정을 의미한다.

 

이번에 공개된 렌더링 이미지는 몇 달 동안 공개됐던 아이폰 6의 유출 사진을 기반해 제작됐다.

 

▲아이폰6 내부 3D 렌더링 이미지 (사진=노웨어엘스)

 

공개된 내용을 보면 확연히 커진 회로기판에 쿼드코어 프로세서 A8이 눈에 띈다. 또한 균일한 라운드 디자인에 얇아진 케이스도 확인할 수 있다.

 

앞서 프랑스 매체 노웨어엘스는 아이폰6의 배터리가 기존 제품보다 커지고 효율이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는데, 렌더링에서도 A8 칩 이외의 후면이 거대한 배터리로 채워져 있다.

 

애플은 오는 9월 9일 미디어 이벤트를 열고 아이폰6를 공식 발표한다. 아이폰6에는 iOS8의 핵심 기능인 헬스전용 광학센서가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최재필 기자 jpchoi@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