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종국 아내 박잎선이 출연한 영화 '눈물'에 송종국 충격 받았다고 고백했다.  (사진=KBS '해피투게더' 방송 캡처)

 

 

'지아엄마'이자 송종국의 아내 박잎선이 '해피투게더'에서 영화 '눈물'에 출연했던 장면을 본 송종국의 반응에 대해 털어놨다.

 

지난 7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3'에서는 '살림의 여왕 특집'으로 배우 이유리, 축구선수 송종국의 아내 박잎선, 국제 며느리 크리스티나, 한창 주가가 오르고 있는 개그우먼 이국주가 출연했다.

 

이날 박잎선은 배우 출신인데 최근 예능 방송만 해서 적응이 안된다며 온 가족이 예능에 출연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예대 출신이라고 밝히 박잎선은 과거 임상수 감독의 '눈물'에 여자주인공으로 출연했던 사실을 고백했다.

 

이 말을 듣고 이유리가 자기도 그 영화 오디션을 봤다고 말하자 박잎선은 "안하길 잘하셨다"라며 "노출이 좀 있었다"라고 말해 녹화장을 뒤집어놨다.

 

이어 박잎선은 남편 송종국이 영화 '눈물'에 나온 자신을 처음에는 못 알아봤다며 세번째 정도 봤을 때 "누구랑 닮은 것 같다"고 말하더라고 털어놨다. 결국 영화의 주인공이 자신의 아내인 걸 안 송종국은 한달간 충격에 빠졌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에 MC 박미선이 "영화가 야했냐?"라고 묻자 박잎선이 "장롱에서 XXX"라고 말해 유재석을 당황케 했다.

 

결국 박잎선의 말은 '삐리리' 처리가 되고 말았다.

 

박잎선 영화 '눈물' 출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송종국 아내 박잎선이 배우라는 건 알았는데 '눈물'에 출연했었구나", "박잎선 출연 영화 '눈물' 노출 연기 어땠길래 송종국이 한달간 충격에 빠졌지? 찾아봐야겠다", "박잎선 출연 영화 '눈물' 노출 고백 '삐리리' 부분 뭐라고 했을까 궁금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이엇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