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이상훈] 레게 음악의 전설, 밥 말리(Bob Marley)의 음향기기 브랜드 ‘더 하우스 오브 말리(The House of Marley)’가 오는 9일 열리는 국내 레게 음악인들의 축제 ‘라이즈어게인 Vol.2’를 공식 후원한다고 8일 밝혔다.  

 

‘더 하우스 오브 말리’는 그동안 다양한 레게 관련 행사를 후원하며 레게 문화가 좀 더 대중적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앞장서 왔으며, 이번 ‘라이즈어게인 Vol.2’를 통해 국내 대표 레게 뮤지션들의 공연을 한 자리에서 즐기고 좀 더 친근하게 자메이카와 레게 음악을 접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더 하우스 오브 말리'가 공식 후원하는 ‘라이즈어게인 Vol.2’ 포스터(사진=디맥)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라이즈어게인 Vol.2’ 공연에서는 총 10팀의 레게 뮤지션들과 2팀의 셀렉터가 스카, 댄스홀, 퓨전 레게 등 각기 다른 레게 뮤직들을 선보이며 수준 높은 라이브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레게 팬들에게는 이미 잘 알려진 ‘킹스턴 루디스카’를 비롯해 ‘루드페이퍼’, ‘엠타이슨’ 등의 여러 뮤지션들과 함께 특별 추가된 레게 댄스팀 ‘미스 프라이데이’ 또한 더욱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다.

 

홍대 YES 24 무브홀에서 열리는 ‘라이즈어게인 Vol.2’ 에서는 ‘더 하우스 오브 말리’의 특별 청음부스를 통해 헤드폰, 이어폰 및 패션 시계까지 다양한 제품들을 직접 체험하고, 현장 구매 시 20% 할인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또한 현장 이벤트 참여 시 파라코드 팔찌를 선물로 증정한다.

 

이번 공연은 9일 저녁 8시부터 다음날 4시까지 스탠딩 공연으로 진행된다.

 

이상훈 기자 hifidelity@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