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차주경] HTC가 베스트셀러 스마트폰 원(M8)을 내세워 윈도폰 시장에 재진출한다.

 

HTC 원(M8) 윈도폰은 윈도 8.1 운영 체제를 탑재했다. 이 제품의 기계 성능 자체는 안드로이드 버전과 대부분 같다. AP로는 퀄컴 스냅드래곤 801 2.3GHz 쿼드코어에 2GB 램, 32GB 저장 공간 등이 내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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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C 원(M8) 윈도폰 (사진=GSMArena)

 

모니터는 441ppi를 나타내는 5인치 풀 HD 디스플레이다. 디스플레이 겉에는 고강도 고릴라글래스가 씌워져 내구성이 높다. 배터리 용량은 2600mAh. 본체 너비는 70.6mm에 두께 9.35mm, 무게는 160g이다.

 

HTC는 원(M8)윈도폰을 오는 19일 발표하고 21일부터 바로 판매할 것으로 보인다. HTC가 가세함에 따라 사용자들은 노키아 루미아 930 이외에 또 다른 고사양 윈도폰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특히, HTC 원(M8)은 각종 벤치마크에서 최고의 성능을 지닌 스마트폰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더욱 기대가 크다.

 

차주경 기자 reinerre@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