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게임기업, 한국시장 공략 '러시'

박철현 기자
입력 2014.08.12 14:55 수정 2014.08.12 15:29

 


[IT조선 박철현]
한국 게임 시장을 공략하려는 중국 기업들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특히
올 하반기부터 중국 게임사들은 한국 시장 진입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12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차이나모바일과 공중망, 에프엘모바일, 라인콩, 이펀컴퍼니, 퍼펙트월드 등이
자사의 다양한 게임 라인업을 가동하며 국내 시장을 두드리고 있다.


 


우선 세계 최대 이동통신사인
차이나모바일이 한국 게임시장 공략을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을 시작했다. 한국지사로
차이나모바일 게임즈 엔터테인먼트 코리아(이하 CMGE KOREA, 대표 잉슈링)를 설립한
이 회사는 오는 13일 모바일 탱크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에이지오브탱크'를 국내
출시한다.


 


'에이지오브탱크'는
지금까지 삼국시대 또는 중세시대를 배경으로 나왔던 대부분의 전략시뮬레이션과는
달리, 현대 지상전의 최강자인 탱크가 등장하는 세계 전쟁을 무대로 국내 게이머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중국 유력 모바일게임사
공중망(KongZhong)도 한국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올 겨울 한국 지사 설립을 앞두고
있으며, 지난 4월 쿠키삼국을 카카오 플랫폼에 출시해 이미 이름을 알린바 있다.
향후 이 회사는 마니아층을 겨냥한 미드·하드코어 게임을 시장에 내놓을 예정이다.


 


에프엘모바일(FL
Mobile)도 이미 한국 시장에 진출해 올
하반기 3종의 신작을 내놓고, ‘천상검’으로 한국 시장을 노크한
라인콩 역시 하반기 다수의 신작을 한국 시장에 내놓아 공략할 계획이다.


 


이 밖에 이펀컴퍼니는
지난달 2일 하반기에 내놓을 신작 3종을 공개하고 한국 시장에서 500억의 매출
성과를 낸다는 포부를 밝혀 향후 결과가 주목된다. 완미세계로 국내에서 이름을 알린
중국 게임 개발사 퍼펙트월드는 한국 지사를 통해 ‘소오강호 온라인’을 필두로
MMORPG ‘사조영웅전’ ‘암흑지광’, 웹게임 ‘빙화파괴신’, 모바일 게임 ‘대항해GT’,
‘Touch’ 등 다수의 신작 6종으로 한국 시장을 두드릴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 업체들이 한국 시장을 중요하게 보고 선점을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이 시작됐다”면서
“전반기 소수의 게임을 내놓아 시장 상황을 봤던 중국 게임 기업들이 하반기로
접어들면서 다양한
신작을 통해 한국 게이머 공략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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