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김준혁] 현대차가 파리모터쇼 출품에 앞서 11일 인도에서 i20 신차발표회를 갖고 세계 최초로 ‘신형 i20’를 공개했다.

 

신형 i20는 유럽디자인센터에서 디자인을 맡아 유럽 소비자 취향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스포티하고 다이내믹한 디자인의 해치백 모델인 신형 i20는 현대차의 디자인 아이덴티티인 플루이딕 스컬프쳐 2.0을 채용하고 있다.

 

내부는 고급감을 강조한 프리미엄 인테리어와 각종 편의사항으로 무장하고 있다. 여기에 헥사고날 라디에이터 그릴과 검정색 C필러로 강인하고 젊은 감각을 더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형 i20는 고객들의 기대를 뛰어넘는 디자인과 우수한 성능의 월드 클래스 차”라며 “신형 i20을 통해 모던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현대차 위상을 높이고 글로벌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  i20 (사진=현대자동차)


 
김준혁 기자 innova33@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