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김남규] 신한금융그룹은 19일 오전 서울시 중구 예관동에 위치한 중구청을 방문해 지역 내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이 후원금은 중구 내 저소득가정 150세대 및 장애아동, 독거노인 가정을 대상으로 생계비와 여가생활비를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중구청은 2012년부터 소득계층별 생애주기에 따른 복지지원사업인 '드림하티' 를 실시해 오고 있으며, 신한금융그룹은 사업 초기부터 후원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은 2004년부터 11년째 중구 내 소외계층을 후원해 오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10억370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해 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신기 신한금융지주 부사장과 최창식 중구청장, 중구 내 복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중구청은 신한금융그룹의 지속적인 후원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신한금융그룹은 이에 앞서 보건복지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14년 폭염대비 취약 독거노인 지원 '착한바람 캠페인'에도 3000만원을 후원한 바 있다.

 

이 후원금은 냉방기가 없거나 노후화로 취약한 환경에 처한 독거노인에게 냉방용품을 지원하는데 사용됐다.

 

신한금융지주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경제적, 정서적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역사회에 다양한 지원과 관심을 계속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신한금융그룹은 19일 오전 중구청을 방문하여 중구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드림하티' 사업에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후원금 전달식에 참석한 이신기 신한금융지주 부사장(왼쪽에서 3번째)과 최창식 중구청장(왼쪽에서 2번째)이 복지관 관계자들과 함께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지주회사)

 

김남규 기자 ngk@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