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박상훈] 시장조사업체인 한국IDC(대표 홍유숙)가 오는 28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서 'CIO 서밋 2014'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IT의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한 변화(Transform to Deliver the New Value of IT)’란 주제로 아태지역 14개 도시에서 로드쇼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주요 기업 CIO와 정보기술 부문 책임자를 초청해 기술 산업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IT 주요 트렌드를 짚어보고 베스트 프랙티스를 공유한다.

 

IDC 임원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컴볼트, 슈나이더 일렉트릭, 팔로알토 네트웍스, 클릭, 스플렁크, 비씨카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세아홀딩스 등 다양한 업계 관계자가 발표자로 나선다.

 

크레이그 스터스 IDC 아태지역 빅데이터 분석 및 소프트웨어 연구부문 부사장은 “현재 IT 환경은 클라우드, 모바일, 빅데이터 분석 및 소셜의 부상과 함께 새로운 단계에 진입했다”며 “이러한 변화는 기존 IT 업체와 CIO에게 큰 도전이 되고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IT의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한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행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국IDC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CIO와 IT 책임자들에게 시사점을 제공하고 실행가능한 인사이트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상훈 기자 nanugi@chosunbiz.com

키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