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이상훈] 위니아만도(대표 민원식)는 직영 온라인 쇼핑몰인 ‘위니아 e샵(www.winia-eshop.com)’을 통해 저염 프리미엄 김치를 본격 판매 개시한다고 밝혔다.

 

위니아만도의 김치연구소가 연구·개발한 ‘건강담은김치’는 딤채 사은품으로 VIP 고객에게 제공되다가 소비자들의 요구가 잇따르자 시판을 결정하게 됐다. 포기김치와 총각김치, 열무김치 3종류로 판매되며 가격은 kg당 1만 원에서 1만 3000원까지, 용량은 1kg부터 10kg까지 구비됐다.  

 

▲ 위니아만도가 시판하는 저염식 '건강담은김치'(사진=위니아만도)

 

‘건강담은김치’는 김치연구소가 연구·개발한 레시피에 특허 출원한 김치유산균을 함유하고 있으며, 웰빙 트렌드에 맞춰 나트륨 함량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위니아만도가 한국식품연구원을 통해 나트륨 함량 실험을 한 결과, 100g당 506mg(포기김치 기준)으로 시중에서 판매되는 포장김치 중에 가장 낮은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건강담은김치’는 시판 이후 한 달간 직영 쇼핑몰과 홈쇼핑 카탈로그를 통해 약 2만kg이 판매됐다. 위니아만도 관계자는 김치의 높은 판매량에 대해 “당초 고객 사은품으로 기획했던 탓에 시판가격도 비싸지 않게 책정됐다. 게다가 나트륨 함량도 가장 낮아 맛 뿐만 아니라 건강 면에서도 뛰어난 것이 인기의 비결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전종인 위니아만도 김치연구소장은 “김치냉장고 딤채의 사은품으로 제공하던 프리미엄 김치에 대한 고객의 반응이 좋아서 시판까지 하게 됐다”면서 “위니아만도의 김치연구소가 연구·개발한 레시피에 특허 출원한 김치유산균을 담아 건강하고 맛있는 김치를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이상훈 기자 hifidelity@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