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유진상] 컴볼트가 클라우드 환경에서 데이터 관리 기능을 강화한 ‘심파나 10 솔루션 세트’를 출시하고 국내 클라우드 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 제프 에콜스 컴볼트 제품 및 솔루션 마케팅 총괄 (사진=컴볼트코리아)

 

제프 에콜스 컴볼트 제품 및 솔루션 마케팅 총괄은 22일 서울 삼성동 아셈타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은 클라우드 시장이 느리게 활성화되고 있다”며 “고객들이 클라우드 환경으로 넘어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는 한편,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신사 등의 기업들과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LG CNS와 엘림넷과는 이미 2년 전부터 협력관계를 돈독히 하고 있다. 또, 넷앱, HP, 화웨이, 후지쯔, 마이크로소프트 등과 전력적 파트너십을 맺고 클라우드 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격 나선다는 방침이다.

 

그는 “심파나 세트를 통해 보다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며 “심파나 솔루션 세트는 기업들의 클라우드 도입과 데이터센터 현대화를 가속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소개했다.

 

VM백업 및 복구, 관리를 위한 심파나 10 솔루션 세트는 가상머신, 클라우드 인프라 백업, 복구 및 데이터 최적화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인텔리스냅 리커버리 기능과 엔드포인트 데이터 보호, 셀프 서비스 액세스와 단순화된 e디스커버리, 법적 보관 및 비용효율적인 데이터 장기 보관 등 생산성 높은 이메일 아카이브를 제공한다.

 

특히 컴볼트는 심파나 10 솔루션 세트를 앞세워 어플라이언스 형태의 공급도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컴볼트는 이를 위해 중국 화웨이와 협력 중이다.

 

제프 에콜스 총괄은 “고객이 클라우드로 손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통합 어플라이언스 전략에 집중할 계획이며 2015년부터 본격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진상 기자 jinsang@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