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최재필] 중국에서 유출된 아이폰6의 메뉴얼을 확인한 결과 출시일이 9월 9일이 확실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중국에서 유출된 아이폰6 메뉴얼 (이미지=노웨어엘스)

 

 

25일(현지시간) 프랑스 IT전문매체 노웨어엘스는 중국에서 유출된 아이폰6의 메뉴얼을 확인한 결과 출시일이 9월 9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그 증거 자료로 유출된 메뉴얼 사진을 함께 공개 했는데, 이 사진속 메뉴얼 캘린더 아이콘은 정확히 9월 9일을 가리키고 있다.

 

지난해 출시된 아이폰5S의 메뉴얼 캘린더 아이콘이 출시일인 9월10일을 가리키고 있었던 점을 비춰봤을때 아이폰6의 출시일은 9월 9일이 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는 설명이다.

 

9월 9일에 아이폰6가 출시될 것이라는 소문은 이달 초부터 다수의 매체를 통해 보도됐지만 이번 유출된 메뉴얼이 정확한 출시일을 최종 확인해주는거 같다고 매체는 전했다.

 

이 매체는 지난해 아이폰5S 출시전에도 중국 소스들로부터 제보를 받아 아이폰5S에 홈 버튼 지문인식 센서를 내장한 지문인식용 스캐너(터치ID)가 장착될 것이라는 소식을 발표한 바 있다.

 

한편 애플은 아이폰6 출시일에 관해 공식적으로 아무런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다.

 

최재필 기자 jpchoi@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