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김준혁] 한국지엠 임직원들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이하 한마음재단)’은 경제적 사정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지역 고등학생 가운데 품행이 단정하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하는 훈훈한 시간을 지난 25일 가졌다.

 

황지나 한국지엠 홍보부문 부사장은 인천시 북부교육지원청을 방문해 북부교육지원청 손홍재 교육지원국장을 비롯해 이천사 장학회 이현숙 회장, 장학금 수혜학생, 멘토 교사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지엠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학생들을 격려하였다.

 

이날 한마음재단은 인천지역에 거주하는 고등학생 60명에게 48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난 5월부터는 군산, 창원, 보령에 거주하는 고등학생 40명에게도 2900만 원의 장학금을 순차적으로 전달했다.

 

황지나 부사장은 “학생들이 이번 장학금 수여를 계기로 학업에 더욱 매진해 자신이 원하는 꿈을 향해 한걸음씩 나아가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교육 기부 프로그램 개발과 장학금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경제적 사정으로 학업에 지장을 받지 않고 마음껏 미래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 사진=한국지엠

 

김준혁 기자 innova33@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