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김남규] 신한은행은 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함께 어르신의 안전한 금융거래를 위한 '금융사기 예방교육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왼쪽부터) 왕태욱 신한은행 부행장과 구자훈 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장이 협약식을 이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이날 협약식은 서울 중구 태평로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왕태욱 신한은행 부행장, 구자훈 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 협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신한은행은 직원들은 협회 산하 33개 노인 복지관을 직접 방문해 금융사기 예방 교육 '골든벨! 실버벨!'을 진행할 예정이다.

 

'골든벨! 실버벨!' 교육은 금융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의 눈높이에 맞춘 게임과 퀴즈를 통해 보이스피싱, 대포통장 등의 금융사고 사례를 소개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은 국내 최초로 금융교육 전용 공간인 청소년금융교육센터를 개관해 어린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금융체험교실을 진행하고 있다"며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은 노하우를 살려 어르신을 위한 금융교육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남규 기자 ngk@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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