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차주경] 리코이미징이 패션 DSLR 카메라, 펜탁스 K-S1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9월 19일부터 일본에서 판매되며 가격은 본체 7만 5000엔, DA 18-55mm 렌즈 키트가 8만 엔 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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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이미징 펜탁스 K-S1 (사진=리코이미징)

 

리코이미징 펜탁스 K-S1은 그립부, 셔터 버튼 둘레 등 곳곳에 레드 & 그린 라이트가 들어온다. 특히 그립부 그린 라이트는 셀프 타이머 시간을 알려주는 역할도 한다. 본체 디자인도 일반 DSLR 카메라와는 사뭇 다른 모습.

 

리코이미징 펜탁스 K-S1은 본체 성능도 높다. 이미지 센서는 APS-C 타입 2012만 화소로 로우패스 필터가 없어 화질이 우수하다. 펜탁스의 고유 기술인 로우패스 셀렉터(센서 진동을 통해 로우패스 필터 효과를 재현하는 기능)도 지원한다. 고감도는 ISO 51200까지 사용 가능하며 풀 HD 30p 동영상 촬영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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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이미징 펜탁스 K-S1 (사진=리코이미징)

 

뷰 파인더는 시야율 100%, 0.95배로 크고 선명하다. Safox IXi+ AF 모듈은 11점 중 9점이 크로스 센서다. 연속촬영 속도도 초당 5.4매로 빠르며 셔터 속도는 동급 모델 중 가장 빠른 1/6000초다. 센서 유니트에는 시프트식 흔들림 보정 기능이 적용됐다.

 

본체 뒷면에는 3인치 92만 화소 모니터와 각종 조작계 버튼이 배치됐다. 리코이미징 펜탁스 K-S1은 저장 매체로 SD / SDHC / SDXC 메모리를 사용하며 전원은 리튬이온 배터리 D-LI109(450매 촬영 가능)다. 본체 크기는 120 x 92.5 x 69.5mm, 무게는 498g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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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이미징 펜탁스 K-S1 (사진=리코이미징)

 

리코이미징은 펜탁스 K-S1에도 오더 컬러 서비스(사용자가 본체, 렌즈 색상을 임의로 선택하는 서비스)를 적용할 예정이다.

  

차주경 기자 reinerre@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