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가 조사한 OECD 회원국 근로시간.

 

한국인 근로시간이 세계 2위로 나타났다.

 

28일 OECD가 발표한 OECD 회원국의 근로시간을 조사에 따르면 한국이 2163시간으로 34개 회원국 중 세계 2위를 기록했다.

 

한국인 근로시간은 OECD 평균인 1770시간의 1.3배에 달한다. 또 근로시간이 가장 적은 네덜란드의 1380시간과 비교하면 1.6배에 이른다.

 

한국인의 근로시간은 지난 2007년까지 8년간 1위를 유지했다. 하지만 주5일제 근무 영향 등으로 지난 2008년 한국이 2246시간으로 근로시간이 줄어들어 6년째 근로시간 세계 2위를 지키고 있다.

 

근로시간이 가장 긴 나라 1위는 멕시코(2237시간)로 조사됐다.

 

독일(1388시간), 노르웨이(1408시간), 덴마크(1411시간), 프랑스(1489시간) 등 유럽 선진국이 근로시간이 적은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소식에 네티즌들은 “한국인 근로시간 세계 2위, 놀랍지도 않은 사실”, “한국인 근로시간 세계 2위, 네덜란드의 1.6배라니”, “한국인 근로시간 세계 2위, 주5일 근무가 좀 단축시킬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IT조선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