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박상훈] LG CNS(대표 김대훈)가 8월 25일부터 31일까지 일주일간 우즈베키스탄 IT 담당 공무원을 한국에 초청해 LG CNS의 앞선 IT 기술과 노하우에 대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우즈베키스탄 정보통신위원회 산하 기관 등에서 관리자와 IT 엔지니어 16명이 참가했다.

 

LG CNS는 지난 6월 박근혜 대통령이 정상회담차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한 당시, 우즈베키스탄 정부와 우즈베키스탄 공공 정보화를 담당할 조인트벤처(JV)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설립을 추진 중이다. JV는 전자정부 구축사업, 공기업 정보화 사업 등 다양한 우즈베키스탄 현지 ICT사업을 주도할 예정이다.

 

▲ LG CNS 상암IT센터에서 진행된 교육 수료식에서 아브두보이촌 가푸로프 비프로 대표이사(앞열 왼쪽 세번째)를 비롯한 참가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우즈베키스탄 공공 정보화를 맡고 있는 공무원이 JV에서 활용될 LG CNS의 IT 기술과 방법론을 미리 체험하고 이해하기 위해 마련됐다.

 

LG CNS 스마트 테크놀로지 2.0에 대한 소개, 전자정부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컨설팅 교육, 첨단 IT 개발 방법론인 MDD(Model-Driven Development)의 이해, LG CNS의 표준 방법론 실습 등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가한 우즈베키스탄 정보통신위원회 산하 SW개발/교육기관 '비프로(BePro)'의 아브두보이촌 가푸로프 대표는 “LG CNS와 협력해 우즈베키스탄에도 한국처럼 우수한 전자정부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상훈 기자 nanugi@chosunbiz.com


키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