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박철현] 넥슨(대표 박지원), 넥슨지티(대표 김정준), 띵소프트(대표 정상원) 등 넥슨 컴퍼니 3개사가 이달 1일부터 22일까지 2014년도 하반기 신입 및 경력사원을 공개 모집한다.

 

신입 모집 분야는 ▲게임 개발(기획, 아트, 프로그래밍) ▲게임사업 ▲IT엔지니어 ▲웹기획 등으로 각 사에 따라 일부 다르며, 경력은 전 부문 모집이다.

 

신입사원 채용은 기졸업자 또는 2015년 2월 졸업예정자를, 경력은 해당 경력 1년 이상의 유관 업무 경험자를 대상으로 하며, 학력과 학점, 공인영어성적 보유 여부에 관계 없이 지원 가능하다.

 

신입의 경우 지원서는 이달 22일(월) 오후 5시까지 넥슨 컴퍼니 공개채용 사이트(http://career.nexon.com)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 받고, 이후 서류전형, 직군별전형, 면접전형 등을 거쳐 11월 중 최종 합격자가 선정된다. 경력 채용은 수시로 진행된다.  

 

 

넥슨 컴퍼니 입사 지원자를 위한 채용설명회 '커리어 클럽(Career Club)'도 준비됐다. 행사는 오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넥슨 판교 사옥에서 개최되며, 넥슨 이정헌 사업본부장을 비롯해 현업 개발자들의 특강과 함께 개발직군 1:1 포트폴리오 상담, 인사 담당자 취업 상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9월 약 한 달간 전국 9개 대학교에서 1:1 채용 상담 부스를 운영, 넥슨은 물론 게임업계 취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임형준 넥슨 인재선발 팀장은 "넥슨에서 마련한 커리어 클럽이 게임 업계 취업을 준비하는 많은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게임 내에서 퀘스트를 달성해 가듯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갖춘 우수한 인재들이 넥슨 컴퍼니 안에서 자신의 꿈을 마음껏 실현시켜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