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박상훈] LG CNS(대표이사 김대훈) 공공/SGT사업본부는 최근 국제표준 경영체계 인증

3건을 동시에 완료하고 3일 인증서를 받았다. 이번에 인증받은 국제표준 경영체계는 품질경영 체계 ISO 9001와 보건/안전 경영체계 OHSAS 18001와 ISO 14001 등이다.

 

LG CNS공공/SGT사업본부는 ‘콜롬비아 ICT 교육역량 강화 사업’, ‘그리스 아테네 e-티케팅사업’, ‘불가리아 태양광발전소 구축 사업’ 등 다양한 해외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국제 표준 경영체계는 입찰 참여 기업의 경영체계가 국제적 수준이라는 점을 객관적으로 인증해주기 때문에 많은 사업에서 사전자격적격심사 통과 여부의 기준이 된다. 특히 최근 안전과 환경, 보건 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면서 이 분야에 대한 경영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지 못하는 기업은 입찰 참여 기회조차 얻지 못할 수 있다.

  

LG CNS는 이번 통합 인증을 위해 통합 매뉴얼과 절차서 등 50여종에 대한 영문 표준을 새로 만들고 품질, 보건, 안전, 환경 관점에서 매뉴얼, 절차서, 등을 신설, 재정비해 통합표준체계를 수립했다. 특히, 팀 단위는 물론 프로젝트 현장까지 위험성 평가, 환경영향 평가를 실시해 안전보건과 환경 위험요인을 파악, 관리하는 활동을 꾸준히 펼쳤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박진국 LG CNS 공공/SGT사업본부 본부장은 “이번 인증은 LG CNS가 IT분야 뿐만 아니라 전자정부, 스마트교통, 스마트그린 등 다양한 융·복합 사업의 국제기준 요구사항을 충족한다는 것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훈 기자 nanugi@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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