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김준혁] BMW 그룹 코리아는 비영리 재단법인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 ‘영 엔지니어 드림 프로젝트’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중국 BMW 심양 공장을 견학하는 ‘필드 트립’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영 엔지니어 드림 프로젝트는 공업고등학교 및 마이스터학교 자동차학과 학생 중 저소득가정 청소년들에게 BMW 그룹 코리아와 딜러사의 기술 전문가들이 전공 분야 및 진로에 대한 멘토링을 제공하는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참가 고등학생 24명은 12명의 멘토와 조를 이뤄 1년간 월 1회 멘토링 만남을 가지며, 진로와 직업에 대한 실제적 조언을 바탕으로 인생의 꿈을 구체적으로 설계하게 된다.

 

이번 영 엔지니어 드림 프로젝트 필드 트립은 지난 9월 1일부터 4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에게 중국 BMW 심양 공장 견학과 독일에서 온 마이스터와의 만남, 북경의 만리장성, 자금성 등을 방문하는 문화체험의 기회가 제공됐다.

 

김효준 BMW 코리아 미래재단 이사장은 “이번 영 엔지니어 드림 프로젝트가 참가 학생들에게 보다 큰 꿈과 자신감을 가지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청소년들을 위한 인재양성 사업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사진=BMW 그룹 코리아

 

김준혁 기자 innova33@chosunbiz.com

 

키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