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이상훈] 독일 음향 전문업체 젠하이저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가전 전시회 IFA 2014에서 젊은 층을 겨냥한 헤드폰인 ‘어반나이트(URBANITE)’ 시리즈와 모멘텀 시리즈의 새 제품군인 ‘모멘텀 인이어(MOMENTUM In-Ear)’ 이어폰 등을 선보였다.

 

어반나이트는 도시 감각의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온이어(on-ear) 타입의 어반나이트와 오버이어(over-ear) 타입의 어반나이트 XL 두 가지 종류가 존재하며 이들 제품은 풍성한 베이스와 함께 넓은 대역폭에서 섬세한 사운드를 재현해 낸다. 특히 폴딩 기능을 제공해 휴대가 용이하다.   

 

▲ 어반나이트 레드(사진=젠하이저)

▲ 어반나이트 XL(사진=젠하이저)

▲ 모멘텀 인이어(사진=젠하이저)

 

어반나이트 시리즈는 애플 iOS, 윈도(Windows), 삼성 갤럭시(Samsung Galaxy) 모델과 같은 안드로이드(Android) 기반의 모든 스마트폰, 태블릿에 최적화된 리모트 컨트롤/마이크를 제공해 사용자들은 이동 중에도 통화 및 음악감상 등의 기능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젠하이저는 이어커널(ear-canal) 타입의 모멘텀 인이어(MOMENTUM In-Ear) 이어폰을 새롭게 선보이며, 모멘텀 시리즈의 제품 라인업을 확장했다. 이 제품으 모멘텀 시리즈의 명성에 걸맞은 최고급 소재와 탁월한 사운드를 갖췄으며, 선꼬임을 방지해주는 듀얼 톤(Dual-tone)의 타원형 케이블이 사용됐다.  

 

모멘텀 인이어는 충격에 강한 폴리카보네이트 및 스테인레스 스틸 소재가 사용돼 내구성이 뛰어나 휴대하기에 매우 편리하다. 사용자들은 애플 iOS, 안드로이드, 윈도우 기반의 스마트 기기에서 3개 버튼의 인-라인 리모컨을 활용해 편리하게 음악 감상 및 통화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이상훈 기자 hifidelity@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