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이진]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지역 우수인재 확보와 타깃형 인재선발, 컴퓨터 및 소프트웨어(SW) 전문인력 확보를 위해 '잇츠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 SK텔레콤이 리쿠르팅 프로그램 '잇츠유' 참석자 모습 (사진=SK텔레콤)

 

'잇츠유' 프로그램은 기업 스스로 필요 인재를 직접 찾아가 초청해 정보를 제공하고, 우수한 인재는 입사특전 혜택을 제공하는 채용 프로그램이다. SK텔레콤은 지방대학교를 대상으로 순회 채용설명회를 개최해 지역 우수인재 확보에 노력했다.

 

지난달 12일부터 약 일주일간 부산대·전북대·충남대·충북대 등 지방대학교를 직접 방문해 취업 멘토링 등을 제공하는 리크루팅 로드 투어를 진행했다. 18일에는 을지로에 있는 SK T타워에 컴퓨터·SW 전공자 100여명을 초청해 티움 견학을 진행했으며, 신입매니저들과의 대화, 채용 면담 등을 진행했다.

 

또한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는 이전에 확보한 인재를 대상으로 채용에 관한 실질적인 정보와 적극적인 멘토링 등을 제공하는 '잇츠유' 캠프를 운영했다. 우수한 성과를 낸 참가자들은 서류전형 면제, 필기시험 면제 등 입사특전을 받았다.

 

김영안 SK텔레콤 인적자원(HR) 실장은 “찾아가는 리크루팅 프로그램 '잇츠유'를 통해 확보된 우수 인재들이 향후 SK텔레콤의 청사진인 ICT 노믹스의 혁신엔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진 기자 miffy@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