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차주경]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는 3D프린터 카테고리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다나와는 400개 이상의 국내외 3D프린터 상품정보 구축은 물론 ABS, PLA소재의 출력물 정보를 제공하게 됐다. 다나와 내 등록되어 있지 않은 3D프린터는 이메일(community@danawa.com)을 통해 추가 등록신청 할 수 있다.

 

다나와 관계자는 “이번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일반적인 스펙 외 사용기, 전문가리뷰, 뉴스 등 소비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하고 전문적인 3D프린터 제품정보를 적극적으로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 다나와는 고가 3D프린터 ‘얼티메이커2’를 활용한 무상출력 지원 등 3D프린터 관련 이벤트(http://bbs.danawa.com/view.php?site=0&board=186&seq=2732441&page=1&snb=comm&search=y

)를 꾸준히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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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와 3D 프린터 카테고리

 

한편 다나와는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3D 프린터 무료강좌에 참여한 186명을 대상으로 ‘3D프린터 적정가격’에 대한 내용을 설문 조사했다. 그 결과 ‘100만원 이하’라는 응답이 전체 중 45.8%로 가장 많았으며, 50만원 이하(25%), 200만원 이하(21.5%), 200만원 이상(7.9%)이라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다나와 측은 “아직 신기술에 대한 호기심으로 접근하는 소비자가 많은 만큼, 고급형 제품의 수요가 높지 않은 상황”이라며 “시장 확대를 위해선 저가 제품의 보급과 함께 더욱 다양한 실습교육과 체험기회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주경 기자 reinerre@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