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인성이 한화 조인성 선수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시구에 나섰다.

 

▲배우 조인성이 시구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조인성은 14일 대전 한밭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 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기아 타이거즈 경기에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라 화제가 되고 있다.

 

조인성의 시구는 한화 이글스 포수인 조인성 선수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것으로, 앞서 조인성은 아이스버킷챌린지를 통해 조인성 선수를 지목했고, 이에 조인성 선수는 아이스버킷챌린지 동참과 함께 배우 조인성의 시구를 부탁했다.

 

등번호 15번 유니폼을 입고 시구에 나선 조인성은 빙그레 시절부터 한화를 응원해 온 팬이다.

 

한편, 조인성은 이날 완벽에 가까운 시구를 선보여 보는이를 놀라게 했다. 허구연 MBC 해설위원은 조인성의 시구에 대해 "지금껏 본 시구 중 가장 인상적"이라고 칭찬했다.

 

<IT조선 온라인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