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류현진이 16일(한국시간)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 받는다. 18일 등판은 어려운 전망이다.

 

다저스 구단은 14일 "류현진이 다저스 주치의 닐 엘라트라치 박사와 만나 간단한 검진을 받았다”며 "LA로 돌아가서 MRI 등 정밀 검진은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당초 선달 등판으로 예정된 18일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경기에는 나서지 못할 가능성이 커졌다.

 

이에 앞서 류현진은 13일 샌프란시스코와의 경기에서 왼쪽 어깨 통증으로 1이닝 동안 5안타와 볼넷 하나를 내주고 4실점한 후 2회말 교체됐다.

 

<IT조선 온라인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