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김준혁] 마이크로 콤팩트 시티카 스마트 포투를 국내 판매하는 스마트코리아는 스마트 포투의 새로운 라인업인 ‘펄스’ 모델을 국내 런칭한다고 15일 밝혔다.

 

스마트 포투 펄스 모델은 기존의 판매 모델인 패션에 비해 연비는 높이고, 이산화탄소 배출은 줄인 것이 특징이다. 펄스 쿠페의 가솔린 복합연비는 23.2km/l이며, 카브리오의 연비는 22.7km/l다.

 

펄스에는 마이크로 하이브리드 드라이브(Micro Hybrid Drive, MHD) 엔진이 사용돼 8km/h 이하 속도에서 정차 시 자동으로 동력을 차단하고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는 순간 엔진을 재가동시키는 ‘고 앤 스톱’ 기능이 탑재돼 있다. 불필요한 공회전을 막고 0.35초 만에 재가동 되는 엔진을 통해 운전자에게 불편을 주지 않으면서 연비와 친환경을 모두 만족시킨다.

 

펄스에는 새로운 디자인의 광폭 휠이 적용돼 차체 안정감을 높이고, 파워 스티어링 휠을 기반으로 한 스포츠 스티어링 시스템, 패들시프트, 가죽시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기본 장착된다. 스마트 포투 펄스의 가격은 쿠페 2640만 원, 카브리오 2940만 원이다.

 

김형준 스마트코리아 대표는 “기존 패션모델에서 느끼지 못했던 새로운 디자인과 편의사양을 고려해 펄스 모델을 기획했다”며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라인업을 확충하여 선택의 폭을 넓혀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스마트코리아는 이번 펄스 런칭을 기념해 ‘구매고객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9월 15일부터 30일까지 계약한 고객에게 유지비 부담 경감을 위한 평생 소모성부품 무상 제공 또는 주유상품권 100만 원을 선택해 제공한다.

 

▲ 사진=스마트코리아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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