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유진상]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KACI, 회장 송희경)와 아시아클라우드컴퓨팅협회(ACCA, 회장 버니 트루델)가 16일 코엑스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조찬간담회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송희경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 회장(왼쪽)과 버니 트루델 아시아클라우드컴퓨팅협회 회장(오른쪽)이 MOU를 맺고 양해각서를 교환하고 있다 (사진 = KACI)

 

양 협회는 이번 양해각서(MoU)를 통해 ▲각 시장의 기술 동향, 표준화 및 정책 관련 정보와 연구자료 공유하고 ▲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한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 초대 ▲대외 활동에 대한 정보 공유 및 지원 등 아시아 시장에서의 글로벌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 KACI는 ACCA의 아시아 국가대상 정책제언, 연구 사업과 컨퍼런스 등의 프로그램 참여를 통하여 협회의 국제사업 및 회원사의 해외진출을 가속화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송희경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 회장은 “양해각서(MoU)체결을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클라우드 산업 활성화를 저해하는 보안, 개인정보보호, 법적 규제 등의 해결을 위해 힘을 모을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진상 기자 jinsang@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