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이진] 2기 우체국 알뜰폰 사업자가 10월 중순 최종 결정되며, 본격적인 판매는 내년 1월이 될 전망이다.

 

우정사업본부(이하 우본)는 오는 26일까지 2기 알뜰폰 신청 사업자를 접수 받는다. 우본은 내달 초까지 이들에 대한 최종 검토를 하며, 빠르면 10월 중순 관련 업체를 발표한다.

 

▲ 사진=우본

 

우본은 종전 6개 사업자(유니컴즈, 아이즈비전, 에넥스텔레콤, 에버그린모바일, 스페이스네트, 머천드코리아)에 추가로 최대 5개 사업자를 2기 사업자로 결정할 예정이다.

 

2기 알뜰폰 사업자에는 1기때와 마찬가지로 SK텔링크, CJ헬로비전 뿐 아니라 KTIS, 미디어로그 등 대기업이 배제된다.

 

새로 우체국 알뜰폰 사업자로 결정된 업체는 내년 1월부터 관련 상품을 내놓고 상품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우체국 알뜰폰 가입자는 출시 10개월만에 가입자 13만명을 돌파했다.

 

이진 기자 miffy@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