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김남규] 농협금융은 임종률 회장이 18일 경북지역 영업점과 산업단지를 방문하는 현장경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임종률 농협금융 회장이 18일 경북 경산산업단지 내 아진산업을 방문해 공장을 견학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규희 NH농협은행 부행장보, 임종률 NH농협금융지주 회장, 서중호 아진산업 대표. 사진=농협금융)

 

이날 임종룡 회장은 경북 경산산업단지를 방문해 공장을 견학하고, 기술금융 지원을 위한 기업들의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기업체 방문 후에는 농협은행 경북영업본부에서 농협은행 및 자회사 직원 30여명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내 중소기업과 서민금융 지원 현황 등을 보고받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임회장은 이 자리에서 기술력 있는 지역 유망 중소기업과 농식품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를 당부했고, 창조·기술금융과 관련해 영업점 직원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점 및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임종룡 회장은 지난해 6월 취임 이후 매월 전국의 영업현장을 직접 찾아가 직원들과 대화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경영에 반영해 오고 있다.

 

농협금융은 범국가적인 창조·기술금융 활성화 정책에 적극 동참하는 차원에서 국가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의 성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남규 기자 ngk@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