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이진] 엑스포과학공원이 역사속으로 사라진다.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는 '제7차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위원회'에서 기존 엑스포과학공원을 철거하기로 심의·의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미래부와 대전시는 엑스포과학공원 철거를 위해 관계기관, 대전마케팅공사 등과 시설물의 소유권·임차권 정리 방향에 대해 협의 및 조정해 합의했다. 이에 따라 기초과학연구원 등이 현엑스포과학공원 자리로 이전하게 된다.

 

엑스포과학공원에는 역사성·상징성·활용가능성이 있는 국제회의장, 시뮬레이션관 등만남는다.

 

미래부 관계자는 "대전시 등과 협력해 엑스포과학공원 내 철거를 차질 없이 수행하고, 엑스포과학공원을 과학벨트의 핵심기초연구거점이자 창조경제 전진기지로 조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진 기자 miffy@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