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박상훈] LG CNS가 지난 19일부터 20일에 걸쳐 해커톤 ‘디바이스 트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LG CNS는 올해 ‘도전과 실험 정신’을 주제로 총 3개의 트랙으로 ‘LG CNS 해커톤’을 개최했다. 앱과 웹, 유틸리티 등 소프트웨어 구현을 주제로 한 ‘컨버전스 트랙’과 프로그래밍 실력을 겨루는 ‘알고리즘 트랙’은 지난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열렸고, 이날 마지막으로 오픈 하드웨어 플랫폼을 이용한 프로토타입을 구현하는 ‘디바이스 트랙’이 진행됐다. 3개 트랙에 각각 15개 팀, 10개 팀, 11개 팀이 참여했다.

 

▲ LG CNS 해커톤에 참가한 ‘춘춘콥터’팀이 밤새 개발한 무인항공기의 기능에 대해 심사위원에게 설명하고 있다. (사진=LG CNS)

 

해커톤은 해커(Hacker)와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아이디어 도출과 프로그래밍 실력 경진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된다. 이날 LG CNS 해커톤 디바이스 트랙은 무박 2일간 결과물을 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한 김희경 LG CNS 경영기술교육원장 상무는 “LG CNS 해커톤은 ‘도전과 실험 정신’이라는 주제 아래 ‘업무 속의 혁신, 빠른 실행력 배양, 생각의 융합’을 추구한다”며 “기업의 미래 사업을 발굴하는 것은 물론 결과를 내기 위한 융합과 협업의 기업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박상훈 기자 nanugi@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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