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은경&우에노 주리의 특별한 만남(사진=KBS ‘연예가중계’ 방송 캡처)

 

일본 배우 우에노 주리가 심은경의 연기에 대해 “정말 감동 받았다”고 말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예정보프로그램 ‘연예가중계’에서는 우에노 주리와 심은경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우에노 주리는 심은경 주연의 영화 ‘수상한 그녀’에 대해 언급하면서 “독특한 설정이었지만 정말 공감할 수 있고, 보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연기여서 정말 감동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에노 주리는 심은경에게 "(연기는) 힘들지만 보람되고 즐겁다. 앞으로도 다양한 역할에 도전했으면 좋겠다.”며 “‘내일도 칸타빌레’도 기대하겠다”고 밝혔다.

 

심은경은 과거 일본의 인기 만화 ‘노다메 칸타빌레’(원작자 니노미야 토모코)를 원작으로 하는 ‘내일도 칸타빌레’에 출연하는 것에 대해서 “원작을 워낙 좋아했다. 캐릭터만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매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기존에 가지고 있던 여자 캐릭터에서 벗어나 특별한 것이 있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는 주원과 심은경, 백윤식 등이 출연하며 클래식에 대한 꿈을 키워가며 열정을 불태우는 열혈청춘들의 사랑과 빛나는 성장 스토리를 다룬다. 10월 13일 첫 방송 예정이다.

 

<IT조선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