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이진] 월 4500원을 추가하면 카카오톡(이하 카톡), 네이버 등 간단한 인터넷 검색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카톡폰'이 출시됐다.

 

▲ 카톡 전용버튼을 갖춘 카톡폰 모습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LTE 폴더폰(카톡폰) 출시를 기념해 요금할인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카톡폰을 구입한 고객이 '선택형 24요금제', 'LTE 34·42 요금제' 등을 선택하고 ‘50% 할인되는 안심옵션’을 추가하면 서비스 가입이 완료된다.

 

안심옵션은 기본 데이터를 다 쓰더라도 400Kbps 속도로 LTE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원래 월 9000원에 이용할 수 있지만 프로모션 기간 중 가입하면 월 45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단, 연말까지 선착순 5만명의 카톡폰 고객에 한해 진행된다.

 

김승환 LG유플러스 요금기획팀장은 “이제 폴더폰에서도 요금부담 없이 카톡과 네이버 등 인터넷 검색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어르신들의 카톡 대화를 통한 가족간 소통이 더욱 활발해 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진 기자 miffy@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