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재지가 KBS '해피투게더'에 단독 출연한다고 밝혔다. (사진=서태지 페이스북)

 

컴백을 앞둔 가수 서태지가 '해피투게더3'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알려져 화제다.

 

23일 서태지 측 관계자는 "서태지의 '해피투게더' 출연이 최근 확정됐다"면서 "내달 초 녹화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또 "서태지 씨가 여러 프로그램의 제안을 받고 출연을 검토 중이어서 이 프로그램이 컴백 첫 방송이 될지는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해피투게더3'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서태지와 유재석이 1993년 KBS '달려라 고고'에서의 만남 이후 21년 만에 처음으로 '해피투게더3' 에서 드디어 만난다"며 "서태지의 출연을 위해서 '해피투게더' 13년 역사상 최초로 국민 MC 유재석과 국민가수 서태지의 1대 1 토크라는 파격적인 편성을 시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유재석과 단독 토크 이후에는 기존의 패널들과 함께 서태지가 만들어 온 음악적 기록들을 주제로 많은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라며 "서태지는 데뷔 22년 만에 최초로 가수로서 남편으로서 또한 아이아빠로서 한 남자의 삶에 대해 허심탄회하고 진솔하게 이야기하며 한 발짝 더 가깝게 다가가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서태지가 출연하는 '해피투게더'는 오는 10월 9일 밤 11시 10분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태지 해피투게더 출연 확정 소식에 네티즌들은 "서태지 해피투게더에 출연을 확정, 흥미롭네", "서태지 해피투게더, 어떤 이야기 풀어낼지", "서태지 해피투게더 출연, 1대1 파격편성! 역시 서태지인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서태지는 10월 18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컴백 공연 '크리스말로윈'을 개최한다.

 

<IT조선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