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 출시된 '갤럭시노트4' 보조금 지급현황 살펴보니

최재필 기자
입력 2014.09.26 14:28 수정 2014.09.26 15:57

 


[IT조선 최재필]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4'가 국내 이통3사를 통해 정식 출시된 가운데, 이통사
직영 대리점 및 판매점에서 정부가 정한 가이드라인 27만원을 넘어서는 보조금 살포는 없었다.


 


하지만 취재
도중 만난 일부
판매점 직원들은 오는 10월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이하 단통법)이 시행되기 전
마지막 주말인 27일 '보조금
대란'이 터질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제기했다.


 



▲한
휴대폰 대리점에 '보조금 지원받을 수 있는 마지막 황금찬스 9월'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삼성전자 '갤럭시노트4'가
정식 출시된 26일 오전 서울·경기 지역 이통사 직영 대리점 및
판매점, 온라인 판매점 등을 조사했는데, 눈에 띄는 보조금 살포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월 LG전자
'G3'의 경우 출시되던 날 일부 휴대폰 판매점이 할부원금이 없는 공짜폰으로 판매한
바 있는데, '갤럭시노트4' 출시날에는 그런
상황은 연출되지 않았다.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휴대폰 대리점 관계자는 "오늘 출시된 갤노트4의 보조금은 12만원까지 나와
있다"며 "지난번 G3 출시때와 같은 공짜폰 사태는 일어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인천의 한 휴대폰 판매점 점장은 "현재 '갤럭시노트4'에 책정된 보조금은 전혀 없다"며
"그 대신 삼성전자 '기어핏'을 사은품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단, 일부 휴대폰
판매점에서는 신제품 출시에 맞춰 삼성전자 갤럭시S5 LTE-A , LG전자 'G3' 단말기
등에
최대 50만원대에 이르는 보조금을 지급하는 곳은 있었다.


 


 


단통법 시행 앞둔
마지막 주말 '대란' 터질까


 


오는 10월 1일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이하
단통법)이 시행되면서 마지막 주말 보조금 대란이 일어나기를 기다리는 이들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한
휴대폰 판매점 앞에 '오늘의 특가 '최고 50만원 지원'이라는 문구가 적힌 팻말이
세워져 있다.


 


26일 오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10월 단통법 시행되기 전에 스마트폰 대란이 터지기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며 "갤럭시노트3와 G3중 뭐가 더 좋을까요?"라는 글이
게재됐다.


 


또 다른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9월 중 보조금 대란이 터지기만을 기다리는 1인"이라며 "단통법이
시행되고 나서 소비자들이 휴대폰을 구매하는 것이 통신사 입장에선 이득이 더 크기
때문에 굳이 9월에 보조금 경쟁을 할지는 미지수"라는 글이 올라 왔다.


 


이는 오는 10월 단통법
시행 이후 보조금 상한선이 최대 30만원으로 결정됨에 따라 이통사들이 막판 가입자
경쟁을 펼칠수도 있다는 가정하에 나오는 소비자들의 기대 심리로 해석된다.


 


명동에 위치한 휴대폰
판매점 관계자는 "단통법 시행 마지막 주말 보조금 대란이 터질 수도 있으니
조금 기다렸다 구매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필 기자 jpchoi@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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