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노동균] 레이저(Razer)가 자사의 대표 게이밍 마우스 ‘레이저 데스에더’의 신모델 ‘레이저 데스에더 크로마(Chroma)’의 출시를 발표했다.

 

▲레이저 데스에더 크로마 게이밍 마우스(사진= 레이저)

 

레이저 데스에더 크로마는 기존 데스에더의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계승하면서도 유리 재질의 표면를 비롯한 대부분의 물질 위에서 1mm의 리프트 오프 거리를 갖춘 1만DPI 광학 센서를 탑재했다.

 

해당 광학 센서는 초당 200인치(IPS)의 추적 속도와 50G의 가속도를 통해, 높은 정밀함과 함께 화면에서의 유기적인 부드러움을 선사한다.

 

게이머들은 레이저 데스에더 크로마와 레이저 시냅스의 통계 및 히트맵 기능을 통해 게이밍에 소요한 시간, 버튼을 누른 횟수, 마우스의 이동거리 및 게이밍 중 가한 압력에 이르기까지 정밀한 데이터를 확인 할 수 있다.

 

또한 레이저 블랙위도우 크로마, 레이저 크라켄 7.1 크로마와 함께 레이저의 클라우드 기반 하드웨어 설정 프로그램인 ‘레이저 시냅스’를 통해 1680만 가지 이상의 색상을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이 탑재돼 있다.

 

민-리앙 탄(Min-Liang Tan) 레이저 공동 창업자 겸 CEO는 “레이저 데스에더 크로마는 전세계 프로게이머들에게 사랑 받아온 게이밍 마우스의 최신작”이라며 “프로게이머들에 의해 검증된 상징적인 인체공학적 디자인과 게이머들이 정확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해 온 시간에 힘입어 레이저 데스에더 크로마는 어떠한 플레이 스타일에도 완벽한 게이밍 기기가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노동균 기자 yesno@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