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김준혁] 포르쉐는 10월 2일 파리 모터쇼에서 ‘뉴 카이엔 S E-하이브리드’를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프리미엄 SUV 세그먼트의 첫 번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뉴 카이엔 S E-하이브리드를 통해 포르쉐는 파나메라 S E-하이브리드, 918 스파이더와 함께 세 가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보유한 유일한 브랜드임을 드러내고 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기술로 인해 카이엔 S E-하이브리드는 3.4리터의 연료만으로 100km를 운행할 수 있으며(약 29.4km/l의 연비), CO2 배출량은 79g/km에 불과하다.

 

▲ 포르쉐 카이엔 S-E하이브리드(사진=포르쉐코리아)

 

포르쉐는 이번 파리 모터쇼에서 카이엔 S E-하이브리드 이외에도 카이엔 S, 카이엔 터보, 카이엔 디젤, 카이엔 S 디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모델들은 높아진 효율성, 정확한 핸들링, 간결한 디자인은 물론 더욱 다양해진 기본 사양을 제공하고 있다.

 

▲ 포르쉐 918 스파이더(사진=포르쉐코리아)

 

한편, 카이엔 S E-하이브리드는 2014년 10월 2일 9시 35분(현지시간) 홀 4에서 포르쉐 컨퍼런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프레스 컨퍼런스는 위성 중계를 통해 인터넷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아울러카이엔 디젤, 카이엔 S 디젤, 카이엔 S, 플래그쉽 모델인 카이엔 터보가 카이엔 S E-하이브리드와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김준혁 기자 innova33@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