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유진상] 아크서브가 데이터보호 솔루션 아크서브 UDP(Unified Data Protection)를 국내 시장에 발표하고 협력사를 대상으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총판사인 유니웰시스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세미나에서 아크서브는 신제품 아크서브 UDP가 물리, 가상, 클라우드 환경에서 전통전인 백업을 포함해, OS 백업과 로컬 및 원격지 복제 및 서버 이중화(HA)를 지원하는 통합된 솔루션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시스템을 구성하는 비즈니스로직, 정형과 비정형데이터, OS 등을 모두 보호할 수 있는 솔루션이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 이번 세미나에서는 환경부와 S통신사의 사례도 발표됐다. 환경부는 사이버 공격으로 사고 발생시 아크서브 도입으로 OS 기반 백업 체계를 구축해 신속한 복구가 가능해졌다.

 

기존 백업 대상을 OS/애플리케이션으로 확대했고 서버 이중화를 데이터 이중화로,스케줄 백업에서 실시간 백업으로 업그레이드한 것이다.

 

유닉스 시스템을 리눅스와 윈도우 시스템으로 대체하고 있는 S 통신사는 아크서브 재품으로 OS 백업을 표준화해 관리체계를 일원화 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총판사인 유니웰시스는 공격적인 시장 공략은 물론 협력사들과 이익을 서로 공유하는 2015년 프로모션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유준철 아크서브 상무는 인사말을 통해 "유닉스에서 가상화까지 전산환경의 변화에 따라 데이터보호의 방법과 대상도 변해왔다”며 “과거에는 데이터에 국한된 보호 대상이 이제 데이터는 물론 OS와 어플리케이션까지 확대됐고 이런 상황에 가장 적합한 제품이 바로 아크서브의 아크서브 UDP다"라고 강조했다.

 

유진상 기자 jinsang@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