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차주경] 대림화학(대표 신홍현)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한국기술교육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는 ‘제5회 대한민국 융합기술축전’ 3D 프린팅 본선 대회에 3D 프린터와 필라멘트 소재를 지원한다.

 

신홍현 대표이사와 이봉구 한국기술교육단체총연합회 회장은 29일 대림화학 서울 사무소에서 본선 대회 운영 및 기자재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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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화학, 대한민국 융합기술축전 협약식 (사진=대림화학)

 

대림화학은 미래 성장 동력으로 손꼽히는 3D 프린팅 기술의 교육적 활용을 확대하고 창의형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번 대회에 3D 프린터와 필라멘트 소재 그리고 전문 인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제5회 대한민국 융합기술축전 대회는 전국의 중·고등학생 및 지도교사를 대상으로 기술적 관심을 유도하고 긍정적인 기술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된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 특별히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는 3D 프린팅 대회는 온라인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대회 참가자들이 ‘아이디어를 3D 프린팅 하라!’는 주제로 3D 프린터를 이용해 빛을 이용한 조명장치(램프)의 갓을 설계하고 출력까지 하게 된다.  

 

신홍현 대표는 “3D 프린팅 기술은 각종 산업의 발전뿐 아니라 향후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의 기술과 융합해서 더 큰 상생효과를 낼 수 있는 데 꼭 필요한 기본적 기술이다. 유연한 사고력을 가진 창의적인 인재 양성을 위해 앞으로도 3D 프린팅 기술의 보급화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차주경 기자 reinerre@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