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김남규] 하나은행(은행장 김종준)은 오늘 16일부터 시행되는 '2014 LPGA 하나·외환 챔피언십'의 입장권을 선불충전형 전자지갑 서비스인 '하나N월렛'에서도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하나은행이 서비스 중인 '하나N월렛' UI 모습. (사진=하나은행)

 

2014 LPGA 하나·외환 챔피언십 입장권은 현재 전국의 하나은행과 외환은행 영업점 및 G마켓과 옥션 등 온라인에서 사전 구입할 수 있으나, 사용 편의 향상을 위해 이번에 하나N월렛 서비스를 활용해 스마트폰에서도 구입할 수 있게 했다. 입장권 구입은 대회가 시작되는 16일 당일까지 가능하다.

 

하나은행 거래 여부와 관계없이 스마트폰을 보유한 고객이면 누구나 하나N월렛에서 정가 대비 20% 할인된 가격으로 입장권 구입이 가능하다. 평일권의 경우 2만원에서 1만6000원으로, 주말권은 4만원에서 3만2000원으로 할인된다.

 

또한, 하나N월렛을 통해 입장권을 구입한 고객 중 선착순 500명에게는 '하나N월렛'에서 사용되는 충전식 현금인 '캐시넛'으로 2000원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세상에서 가장 스마트한 골프대회를 표방한 이번 대회의 슬로건에 부응하고자 하나은행의 대표 전자지갑 서비스인 하나N월렛에서도 입장권 판매를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는 보다 스마트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는 2014 LPGA 하나·외환 챔피언십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인천 스카이72골프클럽 오션코스에서 총 4라운드로 진행된다.

 

김남규 기자 ngk@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