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노동균] 샌디스크가 액션캠을 위한 ‘샌디스크 마이크로 SDHC 및 SDXC UHS-I 메모리 카드’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액션캠용 샌디스크 익스트림 마이크로 SDHC/SDXC UHS-I 메모리 카드는 방수 및 충격, X-레이에 견딜 수 있고, 영하 25도에서 영상 85도에서 작동할 수 있도록 내구성을 대폭 강화해 거친 환경에서 주로 사용되는 액션캠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액션캠용 샌디스크 익스트림 마이크로 SDHC/SDXC UHS-I 메모리 카드(사진= 샌디스크)

 

성능 측면에서는 UHS 스피드 클래스 3(U3) 등급으로 최대 60MB/s의 읽기속도와 40MB/s의 쓰기속도를 제공, 풀 HD 및 최신 4K UHD 동영상 촬영을 지원한다.

 

심영철 샌디스크코리아 유통사업본부 본부장은 “샌디스크는 온도, 습기, 충격, X-레이를 포함한 극한 환경에 견딜 수 있는 넓은 범위의 메모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 새로운 메모리 카드는 모험이 끝나면 다른 사람들에게 고품질의 동영상을 바로 공유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말했다.

 

한편, 액션캠용 샌디스크 익스트림 마이크로 SDHC/SDXC UHS-I 카드는 32GB와 64GB 용량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각각 4만9000원과 9만9000원으로 책정됐다.

 

노동균 기자 yesno@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