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김준혁] 자동차 정보 포털 다나와자동차가 자사 중고차 평균 시세표를 통해 조회된 10월 1주차 중고차 시세를 7일 발표했다.

 

다나와자동차에서 제공 중인 중고차 시세는 보배드림, 오토샵, 오토인사이드 등 대표적인 온라인 중고차 사이트로부터 제공받은 매물 정보를 평균 가격대로 산정한 것으로, 차종별로 가장 정확한 평균 중고차 시세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중고차 거래 시장의 급성장에 따라 다양한 중고차 매물이 쏟아져 나오면서 구매 수요층 입장에서는 여러 종류의 중고차 매물을 확인할 수 있다. 반면 중고차 거래 시장이 커지면서 중고차 구매 피해 사례 또한 속출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이에 다나와자동차는 중고차 구매 시 필요한 유의사항 몇 가지를 제시해 보다 알뜰하고 현명한 중고차 구입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주기적인 중고차 시세 파악

 

구매하고자 하는 중고차의 평균 시세를 미처 확인하지 못하고 구매하게 될 경우, 동일한 조건이라도 시기에 따라 가격의 등락을 보이기 때문에 평소 내 차의 평균 시세를 확인해 두면 손해보지 않고 유리하게 판매할 수 있다. 다나와자동차에서는 국내 대표 중고차 사이트로부터 매물 정보를 받아 평균 가격대로 산정해 시세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주기적으로 시세를 체크해두면 가장 적절한 판매 시기를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조급한 구매는 금물

 

신차와 달리 중고차의 경우 꼼꼼히 따지고 살펴볼 사항이 많기 때문에 단순히 매물과 가격만 보게 되면 판단력이 흐려질 수 있다. 이 때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보험사의 사고 이력 조회 등을 통해 문제 차량은 아닌지 꼼꼼히 살펴봐야 된다.

 

 

성능점검기록부 확인은 필수

 

중고차 시장에서 성능점검기록부를 보면 기본적인 차량 정보 외에도 최초 등록일 및 사고 차량의 정보가 기재되어 있기 때문에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이 정보는 중고차 구입 후 문제 발생 시 법적인 보호를 받기 위한 자료로 쓰이기 때문에 단순 교환인지, 판금이나 용접한 표시가 있는지 등 사고 차량 여부를 신중하게 살펴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 사진=다나와자동차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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