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이진] 새하컴즈(대표 서장열)는 지난 8월 우리은행을 통해 선보인 '펀드 화상상담 시스템'이 2명의 상담 매니저로 한 달여만에 9억원의 펀드를 판매하는 성과를 얻었다고 10일 밝혔다.

 

▲ 우리은행 직원이 펀드 화상상담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새하컴즈)

 

펀드 화상상담 서비스는 새하컴즈가 개발한 ‘멀티뷰 화상회의 솔루션’이 적용된 서비스로, ▲HD급 영상 ▲익스플로러·크롬·파이어폭스 등 다양한 웹브라우저 지원 ▲안드로이드·iOS 운영체제 모바일기기 지원 등의 기술이 반영됐다.

 

또한 ▲콜센터 상담화면 별도 제공 ▲모든 상담기록 녹화 ▲매니저가 직접 상품과 자료를 보여주며 설명하는 공유기능 등 은행 맞춤형 기능을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은행 입장에서 적은 인원으로 운영이 가능해 효율성이 높고, 고객들은 은행을 방문하지 않아도 전문 펀드매니저와 마주 보며 상담할 수 있어 금융업무 처리에 드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김상태 새하컴즈 부장은 “‘우리은행 펀드 화상상담 시스템’을 바탕으로 사용 접근성을 높이고 다양한 기기를 아우르는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진 기자 miffy@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