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유진상] 어바이어코리아(대표 양승하)가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에 다지점에서 실시간으로 비디오 협업이 가능한 자사의 영상회의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13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전국 네트워크 담당자들과의 영상회의를 위해 사용하던 기존 장비를 확장 증설하면서 타사 제품과의 호환성 때문에 어바이어의 영상회의 솔루션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SK텔레콤은 지역적으로 분산되어 있는 네트워크 운용조직간의 효율성 높은 협업체계 강화를 위한 실시간 영상회의를 상시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환경으로 확대 구축할 수 있게 됐다.

 

SK브로드밴드는 서울과 부산, 대구 등 전국 36개 지역에 위치한 마케팅 및 네트워크 센터에 어바이어의 영상회의 솔루션을 구축했다. SK브로드밴드는 마케팅 및 네트워크 부문별로 지역조직이 산재되어 있는 통신 사업의 특성상 실시간으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협력체계가 필요했고, 조직의 규모 및 업무 특성에 최적화해 적용이 가능한 어바이어의 영상회의 시스템을 도입했다.

 

양승하 어바이어코리아 대표는 “어바이어의 영상회의 솔루션은 타사 제품과의 호환성이 우수해 신규 도입뿐 아니라 기존 시스템 및 솔루션 업그레이드 시에도 최소의 예산으로 최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에 적용된 어바이어의 솔루션은 실시간 협업이 필수적인 통신 업계에서 영상회의를 통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점에서 비즈니스 경쟁력의 핵심요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진상 기자 jinsang@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