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프라이즈 델마 토드, 여배우의 ‘의문의 죽음’(사진= MBC 프로그램 ‘서프라이즈’ 방송 캡처)

 

‘서프라이즈’ 델마 토드의 의문사가 네티즌의 관심을 끌고 있다.

 

12일 방송된 MBC 프로그램 ‘서프라이즈’에는 1930년대 유명한 할리우드 스타였던 델마 토드가 의문의 죽음을 파헤졌다.

 

1935년 12월, 자신의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된 한 여인이 있었다. 당시 할리우드의 떠오르는 기대주였던 델마 토드였다. 그의 사인은 일산화탄소중독이었다.

 

그러나 델마 토드의 얼굴에 남아있던 타박상과 차 내부의 혈흔은 그의 죽음에 의문을 남겼었고, 1989년 한 저자에 의해 델마 토드의 사망이 재조명 됐다.

 

이 책에는 당시 부검 소견서가 담겨 있었는데, 이 소견서에는 델마 토드 사망 당시 목 주변에 타박상이 있었으며 경찰이 발표한 사망 날짜와 실제로 사망한 날짜가 다르게 표기되어 있었다.

 

특히 책의 저자는 델마 토드를 죽인 배후로 럭키 루치아노를 지목했다. 럭키 루치아노는 마피아의 아버지라 불리는 인물로 각종 범죄를 일삼는 마피아 사상 최대 거물이었다.

 

럭키 루치아노가 델마 토드가 운영하는 식당을 카지노로 만들기 위해 그녀를 죽음에 이르게 했다는 주장으로 유력한 용의자가 제기됐음에도 현재 델마 토드의 죽음은 여전히 물음표로 남아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서프라이즈 델마 토드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서프라이즈 델마 토드, 살해 당한 건가?”, “서프라이즈 델마 토드, 의문이 해소되길”, “서프라이즈 델마 토드, 미스터리하네”, “서프라이즈 델마 토드, 50년이 지난 후에야 밝혀진 이유는 뭘까”, “서프라이즈 델마 토드, 익명의 제보자는 어떤 관련있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IT조선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