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이 엠블랙 탈퇴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사진=연합뉴스)

 

이준 엠블랙 탈퇴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엠블랙 소속사 측이 이준 탈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엠블랙 소속사 측은 13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금일 보도된 이준의 그룹 탈퇴 및 엠블랙 해체 관련해 본사의 공식입장을 말씀 드리려한다. 엠블랙 이준의 전속계약 만료시점이 다가오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준의 엠블랙 탈퇴 여부는 결정되지 않은 부분으로 현재 논의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준은 11월 말 엠블랙 콘서트를 포함한 엠블랙 이준으로서의 공식적인 모든 활동을 진행한다"라고 못박았다.

 

또 "이준의 향후 연예활동 관련해서는 본인이 생각하는 계획 및 목표에 관해 본사와 충분히 논의하고 있으며 최대한 본인의 의견을 존중하고 엠블랙 나머지 멤버들의 입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회사가 함께 결정 할 예정이다. 본사 역시 엠블랙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다"라고 밝히며 이준 엠블랙 탈퇴에 대한 소속사 입장을 전했다.

 

이준의 엠블랙 탈퇴에 대한 보도가 나가자, 멤버 지오가 트위터를 통해 내막을 알고 있는 듯한 뉘앙스의 글을 남겼다.

 

지오는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결국 배려심이 이기심을 안고가리다"라는 글에 이어 약 30분 뒤에 또 "알 만한 사람들은 다 알지. 지금은 보시는 대로 믿으세요. 시간이 지나면 알게 될 테니까"라는 글을 남겨 팬들의 궁금증이 증폭됐다.

 

해당 글은 이준, 천둥의 엠블랙 탈퇴설이 보도된 후 게재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이준이 소속사 제이튠 캠프와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엠블랙에서 탈퇴하고 연기자의 길을 걸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준 엠블랙 탈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준 엠블랙 탈퇴, 계약만료면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게 맞지", "이준 엠블랙 탈퇴, 연기자의 길 어울린다", "이준 엠블랙 탈퇴, 지오가 뭔가 알긴 아는 듯", "이준 엠블랙 탈퇴, 소속사와 무슨일 있나", "이준 엠블랙 탈퇴, 엠브랙에 큰 타격될 거 같은데", "이준 엠블랙 탈퇴, 소속 그룹이 활동이 없으니 답답했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IT조선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