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최재필]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 장관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역대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장관·위원장들과 만남을 가졌다.

 

▲최양희 미래부 장관(앞줄 가운데)과 역대 ICT 장관·위원장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15일 서울 소공동 플라자 호텔에서 역대 ICT 분야 장관·위원장들을 초청해 미래부의 주요업무 현황을 설명하고 원로들의 조언과 관심을 당부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순달 제32대 체신부 장관 ▲경상현 초대 정보통신부 장관 등 역대 장관 7명과 ▲강대인, 조창현 전 방송위원장 ▲최시중, 이계철 전 방송통신위원장 등 총 11명의 전직 정보통신방송 분야 장관·위원장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최양희 장관은 "역대 정보통신방송 장관.위원장들이 대한민국을 'ICT 강국'으로 키워냈던 소중한 경험은 아직까지 미래부 직원들에게 큰 자부심으로 남아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제 그 간의 ICT분야 성과를 '창조경제 실현'으로 이어가기 위해 미래부 전 직원이 분발하고 있다"며 "미래부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역대 장관·위원장들의 애정 어린 관심과 아낌없는 조언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최재필 기자 jpchoi@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