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박상훈]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기업의 새로운 업무방식을 지원하는 ‘마이크로소프트 디지털 워크플레이스(Microsoft Digital Workplace)’ 플랫폼과 여기서 서비스할 수 있는 첫 파트너 솔루션을 15일 공개했다.

 

마이크로소프트 디지털 워크플레이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새 플랫폼 전략인 ‘모바일 퍼스트, 클라우드 퍼스트’를 실현하기 위한 협업 기반의 디지털 업무 환경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기업은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솔루션 기반의 유연한 업무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 마이크로소프트가 새로운 업무 플랫폼 ‘디지털 워크플레이스’를 공개했다. (사진=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이 플랫폼은 ▲사용자 중심으로 모든 업무가 진행되는 새로운 사용자 경험(UX)을 적용한 ‘디지털 그룹웨어’ ▲통합 생산성 분석이 가능한 ‘디지털 분석’ ▲지속적인 생산성 혁신을 지원하는 ‘디지털 머신러닝’ 아키텍처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기반의 첫 솔루션인 '모바일 C&C 디지털 그룹웨어’도 함께 공개했다. 협력업체인 모바일 C&C와 필라넷 등과 함께 개발한 것으로, 내달 6일 열리는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 모바일 컨퍼런스’에서 자세한 기능이 소개될 예정이다.

 

서경구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기업고객사업본부 상무는 “현재 그룹웨어 시장의 70% 이상이 마이크로소프트 솔루션 기반이어서 마이크로소프트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역시 기업의 차세대 업무 환경으로 자리를 잡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파트너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새로운 워크플레이스 시장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상훈 기자 nanugi@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