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영규가 술집에서 난동을 부린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임영규 (사진=MBC)

 

지난 15일 임영규는 술집에서 난동을 피우고 주변 손님을 다치게 해 업무방해 및 과실상해 혐의로 서울 강남경찰서에 불구속 입건됐다.

 

경찰에 따르면 임영규는 이날 오전 6시30분께 서울 청담동의 한 술집에서 일행들과 다투던 중 소주병 등을 집어던져 다른 손님 2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임영규는 지난 7월에도 택시비를 내지 않아 무임승차 혐의로 즉결심판에 넘겨졌으며 같은해 5월에는 술값 60만원을 내지 않은 혐의로 체포됐다가 무혐의로 풀려나기도 했다.

 

이 사건을 접한 누리꾼들은 "임영규, 이번이 벌써 몇번째냐", "임영규, 할 말이 없다", "임영규, 딸들 생각해서라도 정신차리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임영규는 1980년 MBC 공채탤런트 12기로 데뷔했고, 배우 견미리의 전 남편이자 배우 이유비의 아버지로 알려졌다.

 

<IT조선 온라인뉴스팀>